여기까지 애피타이저였습니다. :)
이곳의 방문은 두 번째이다. 근처에 살고 있는 애인과 함께 이곳에서 먹는 오마카세는 꽤 괜찮았다. 다른 곳들을 계속해서 방문하고 다닐 예정이긴 하지만, 우선 구로디지털단지의 초밥 비쇼쿠는 오마카세 미들급이라고 불려지는 곳이다. 이곳에서 다른 곳으로 갈 의향도 있긴 하지만, 매번 바뀌는 이곳의 오마카세 스타일은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한다. 미들급의 오마카세라고 하더라도 근처의 회사원이 많이 다니는 지역이다 보니 테이블 및 바가 크지 않은 이곳에서는 항시 예약이 필수이다. 오마카세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방문해서 돌아갈 수 있으니 명심하자. 맛과 가격에 대해서는 추후 설명하겠지만 우선 위의 사진을 나열하다가 현재 3가지 종류의 초밥을 빼먹은 것이 나타났다. 적어도 20가지가량의 오마카세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에 당장 방문할 것을 추천드린다.
특히, 미들급 오마카세는 많이 있지만 별로 맛없다는 후기가 많은 집들이 많지만 이곳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도 맛있게 먹었다고 하는 오마카세이오니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이 어떨까?
위치 점수는 5점에 5점이다.
지하철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역 2호선과도 가까울뿐더러, 주변의 회사원들의 경우 손님 대접을 하기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역의 먹자골목 주변에 위치해있다. 바로 근처의 호텔 포함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보니 예약을 필수로 진행하여 방문하길 권한다.
가격 점수는 5점에 4점이다.
다른 비싼 오마카세집을 방문하진 않았지만 이곳은 '런치 초밥 코스 2.5' / 'A 오마카세 4.4' / 'B 오마카세 6.6' / '초밥 오마카세 8.8'로 초밥 비 쇼쿠 가격 메뉴가 이루어져 있다. 딱 봤을 때, 가격 금액은 비싼 편이 아니다. 점심밥으로 먹게 되면 비싸겠지만 오마카세 종류별로 가격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굉장히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맛 점수는 5점에 4점이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같이 갔던 애인도 자주 올 정도로 굉장히 서비스과 음식 맛이 너무 좋았다.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그리고 해당 음식은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설명도 해주실 뿐더러, 음식을 직접 만들고 청결한 상태의 주방을 직접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계속 많이 오고 성장하는 오마카세 집인 것 같다. 특히, 알이나 내장 등을 이용하는 소스는 생각도 못했는데, 요리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색다른 식재료를 가지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버리니까 대단하다고 생각든다.
전체적인 평은 '또 갈 집'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가끔 땡길 때에 '스시비쇼쿠'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다음에 갈 때에는 술을 많이 먹으면서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걸로 가고 싶다. 오마카세는 역시 술이지!
스시비쇼쿠, 다음에 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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