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
2021. 11. 4.
삼성/삼성중앙역 맛집, 인도 음식 루나아시아
먹다 보면 회와 고기만 먹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고기보다는 최근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회에 손이 많이 가는 계절이 돌아온 것 같다. 날이 점점 추워지다 보면 생선 지리 국물에 한 잔이라던지, 혹은 두툼한 회에 한 잔이라던지, 사실 나란 놈은 그냥 술이라면 고기도 상관없는 것이 아닐까..? 아마 이 블로그를 자주 들어오시는 분이라면 '아니, 여기는 술만 외치네..'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술이 없으면 무슨 재미? 하지만 이번에 간 곳은 인도음식점으로 술보다는 인도 음료인 라씨를 마셨다. 사실 방문했던 시간도 퇴근하자마자 방문했던 터라 해가 떠있었고, 전날 술을 잔뜩 먹은 터라 굉장히 '술 생각'이 많이 나지 않았기에.. 그리고 세트에 라씨가 나온다기에.. 그저 다른 음료를 시키기엔 조금 귀찮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