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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

압구정로데오역/압구정역 면주방&안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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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5길 13 1층

근처에서 점심에 낮술을 하다가, 저녁쯤 쌀쌀한 기운을 느끼고 들어간 압구정로데오역의 면주방&안주방

가격표를 사진으로 남기지 않아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으나, 사진에서 나오는 꼬치 종류가 5개 포함해서 나오는 것이 3~4만 원대로 기억한다.

쌀쌀한 기운에 우리는 술을 맥주나 소주가 아닌 정종을 시켜서 마셨으며, 한 잔에 9천 원 정도인 가격으로 기억한다.

가격점수는 5점 중 3.5점. 압구정 치고는 그냥 평균적인 가격으로 생각된다.

 

들어가자마자 놀란 건, 예약이 아니면 원래는 받지 않는다고 한다더라. 현재 코로나 시국인 부분도 있고.. 관리는 잘하시는 것으로 보였으나 우리가 들어가니 그냥 받아주셨음. 감사합니다.. 예약 없이 갔음에도 받아주셔서..

 

전체적인 꼬치들은 마음에 들었다. 야끼소바가 들어간 '삼겹살'에 둘러싸인 꼬치. '삼겹살'에 둘러진 각종 꼬치. 그렇다.

삼겹살을 기반으로 하는 꼬치는 맛이 없을 수 없었다. 거기에 스지를 조리해서 나온 음식도 맛있던 것으로 기억..

음식점수는 5점 중 4점. 엄청 진짜 맛있다! 보다는.. 느낌에, 주변 인테리어에, 식기들에 고기 맛이 플러스되어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으로 생각된다. 아마 낮에 하는 면주방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는데, 나중에는 낮에 한 번 와서 식사를 해보는 것을 목표로 와야겠다.

 

위치 점수는 5점 중 5점. 압구정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지만, 압구정로데오역에서는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 걸어서도 금방 가고, 강남구청역에서부터 걸어갔던 나는, 갈만 했던 거리였다. 술 좀 마시면 어디든 금방 걸어갈 수 있으니까.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술 먹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부터 걸어보는 것은 어떤지 (?)

 

전체적으로 만족도 높은, 최근 방문했던 식사 장소이기에 첫 맛집 포스트를 이 곳으로 선정해본다.

 


따듯한 정종이라면 어떤 음식이든 다 맛있겠지,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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