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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nken

(3.8) K-개별포장 보드카가 있다 - 앱솔루트 베리아사이 미니 (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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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
알코올 : 40도
용량 : 50ml (12개 들어있음)
금액 : 17,000원 ~ 19,000원
[대형마트에서는 패키징으로 파는 듯]
한국에 들어오더니 K-개별포장 패치 먹은 앱솔루트 베리아사이
다른 크기보다 ml로 따지면 가성비 갑인 술
그래서 그런지 와우 풍선껌 느낌의 맛이 나는 술
한 번에 여러 병을 타서 먹기에는 와우껌씹는 느낌이라 추천하지 않음


 

12개들이면 50ml x 12.. 600ml

 

앱솔루트 보드카는 가장 대중화되어있는 보드카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보드카 대부분 큰 용량으로 팔고 있어서, 한 번 사면 여러 번 나눠서 먹거나, 그날 많은 인원과 즐기곤 합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목적으로 시음하기 편한 K-개별 포장된 ‘앱솔루트’가 나왔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앱솔루트 한 병의 양이 여러 조그마한 50ml 병으로 나뉘어서 개별 포장되었습니다.

‘ 바로 이거야! ‘

하고 샀던 나와 애인은 맛있다고 먹었지만, 혼자 영화를 보면서 여러 잔을 마셔보니..
이건 좀 아님을 느꼈습니다. (바로 전에 마셨던 어피치를 오픈해서 한 잔따라 마셨음..)

 

크기 차이 오지는 앱솔루트 베리아사이 미니

 

진로에서 나온 조그만 진토닉 병보다 작고
(너넨 언제까지 작게 해서 팔 거니, 500ml 내주라)
앱솔루트 750ml 하고는 터무니없이 비교되지만, 딱 저 사이즈를 보면 어디에 활용하기 편한지 감이 오지 않나요?
바로 ‘파티’입니다.
모든 인원에게 보드카를 타 줄 필요 없이, 하나씩 가져라 가서 알아서 타 먹으라고 비치해두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다른 맛들도 저런 작은 병 패키지로 판매했으면 좋겠네요 :)

 

앱솔루트 베리아사이와 얼음잔

 

다른 잔이 있었지만, 동그란 얼음에 먹고 싶어서 언더락 잔에다가 보드카와 토닉을 타서 먹었습니다.
고기랑 잘 어울리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상큼한 맛이라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 여러 잔을 먹게 되면.. 영..)
생각해보니, 보드카를 여러 잔 마실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나만 그런 것 같고..

 

 

그래도 소고기와 샐러드를 먹기엔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앱솔루트 라인들의 다양한 맛과 대중성 있는 그런 맛들이 재밌긴 하지만,
다음에는 그냥 앱솔루트 주스 스트로베리나 사 먹을 것입니다.
(내 마음의 앱솔루트 중 1위의 맛..)

여러분도 앱솔루트 스트로베리 드세요!
[(4.1) 차가운 바람 속의 달콤함.. https://moob-kr.tistory.com/m/14]

여1 ) 오늘은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이전 포스팅이 너무 허술하길래
여2 ) 다른 류의 술을 추천해주시면, 그 술도 구매해서 마셔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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