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
2021. 10. 5.
서울역/후암동 맛집, 흐이 (요리하는 술집)
고등학교부터 은근 자주 들렸던 후암동, 나중에 서울역에서 8개월 정도 아르바이트하는 기간에도 밥을 먹으러 자주 갔었다. 당시에는 느낌 있는 건물들이 없고, 그저 맛있는 집들만 포진되어있었는데, 어느 순간 감각적인 집들과 유명한 술집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후암동 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꽤 이쁜 카페나 가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아마 후암동에 거주하는 20,30대 인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상권의 변화가 생겨난 게 아닌가 싶다. 말하고 싶은 내용은 2007년도의 후암동과 2020년의 후암동은 많이 바뀌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4호선 서울역과 숙대입구역에서 나와서 걸어도 어디든 가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는 후암동은 시장도 같이 있고, 먹은 뒤에 버스를 통해 해방촌으로 넘어가기 좋은 위치에 있다. 버스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