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2021. 1. 4.
(4.3) 블랜디가 섞인 묵직하고 진한 포도주 - 블라스 토니포트 10년산
맛 : ●●●●◐ 알코올 : 20도 용량 : 750ml 금액 : 33,000원 ~ (Bar에서 구매 시, 가격은 올라갑니다.) 발효 중 블랜디와 함께 만나 갈색빛이 도는 포도주로 달달함과 함께 은은하게 올라오는 오크향과 알코올이 식도를 감싼다 와인잔에 약간만 따라 놓고 보면 블라스 포트와인은 포도주치곤 갈색빛이 조금 도는 포도주가 됨 나눠먹을 수 있도록, 뚜껑으로 다시 막을 수 있으니 와인 스톱퍼없이 한 잔씩 즐겨요 마구 먹으면 엎드려서 잡니다. 우연히 처음 마시게 된, 포트와인은 대체적으로 과자와 잘 어울립니다. 근데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고, 피자에도 잘어울리고.. 안 어울리는 곳 어디일까? 상도동 공집합, 서울대입구 베이컨시에서 마셔본 포트와인은 어느 음식에서든지 어울렸어요. 특히나, 프레첼에 먹는,..